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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40대 승강기 업체 직원, 수리 중 참변…반복되는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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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 현장에서의 사망 사고는 서울에서도 벌어졌습니다. 건물 승강기를 고치던 근로자가 추락한 건데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복지시설에 경찰 통제선이 쳐지고, 과학수사대원이 여기저기를 살핍니다.

어제 낮 12시 20분쯤, 건물 승강기를 고치던 42살 노동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건물 5층에서 음식 운반용 승강기를 수리하다가, 줄이 끊어지며 지하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