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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학소식]경상국립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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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강세민 경원여객자동차 대표이사 2명 수여

아주경제

박기훈 경상국립대 대학원장, 권순기 총장, 정영수 명예박사 부부, 강세민 명예박사, 신철노 경상국립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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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명예박사학위 수여 대상자는 정영수(75)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과 강세민(73) 경원여객자동차(주) 대표이사이자 경상국립대 발전후원회장이다. 두 명 모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상국립대의 명예박사학위는 학술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했거나 국가발전, 인류문화의 향상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경상국립대 최고의 명예이다. 경상국립대 명예박사학위후보자 심사위원회와 대학원위원회는 정영수 고문과 강세민 대표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영수 고문은 진주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2년 한국마벨에 입사해 홍콩지점 수출 차장, 싱가포르법인 법인장으로서 글로벌 경영의 최일선에서 활약했다. 1984년 진맥스 대표이사 회장, 2000년 국센트제임스 대표이사 회장을 거쳐 2009년부터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싱가포르 한인회장, 아태지역 한인총연합회장, 한국상공회의소(싱가포르) 회장, 싱가포르 경제인연합회 이사, 싱가포르 한국장학회 회장, 한미동맹연합 명예회장,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 세계한상대회 리딩CEO포럼 공동의장 등을 역임하며 재외 국민의 자립을 돕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독려했다.

정영수 고문은 CJ그룹의 글로벌경영고문이자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손꼽히는 대기업의 경영철학과 가치를 전파하고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한상의 대표주자이자 재외동포의 후원자로서 재외동포 교육문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으며 동포 및 기업인들의 성공사례 발굴, 현지 언론에 정제된 한국 소식 제공, 현지 소식을 한국어로 전달하며 재외동포 언론인의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민간 외교관으로서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장학사업을 펼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차세대 경제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

강세민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상국립대 사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78년부터 경원여객자동차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가사조정위원회 위원, 경남지역발전협의회 부이사장, KNN 이사, 진주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강세민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 발전후원회장으로서 지역 각 기관·사회단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공기업·중소기업 등과 대학 측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학생·청년의 취업을 활성화해 대학 발전에 공헌했다. 경상국립대 박물관운영위원회의 창립 회장으로서 대학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도록 하는 방안을 찾는 데 기여했다.

강세민 대표는 두류문화사모회 창립 회장,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서부경남발전위원회 초대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회장, 창원지법 진주지원 가사조정위원장,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 진주보호선도위원장, 진주세무서세정협의회장, 경남조정협의회장, 경남유도협회장, 민주평화통일중앙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역의 문화, 역사, 경제, 산업, 교육, 체육 등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국가지질공원사무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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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협력과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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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지난 19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고문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주요 협약 사항으로,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 검색 및 문헌 복사 서비스 제공, 학술적 목적의 교류, 양 기관의 서비스 및 발간물에 대한 상호 홍보, 기타 견학을 통한 상호교류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경상국립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는 외국 학술정보를 공동 활용해 국내 연구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학술 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에 환경·에너지 분야 센터로 선정되어 소장 자료의 무료 문헌 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국내의 지질공원을 인증하고 지원하기 위한 학술조사 및 연구, 지질공원 지식정보의 보급, 해설사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한반도 지질공원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4개의 세계지질공원을 포함한 13개의 국가지질공원이 인증돼 있다.
◆경상국립대, 한국막학회 및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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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학원 석사과정 정하늘, 권현웅 씨(사진 왼쪽), 한성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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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 소속 정하늘, 권현웅 씨가 수원에서 열린 ‘2022 한국막학회 춘계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한성민 씨가 제주에서 열린 ‘2022 한국공업화학회 춘계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석사과정 정하늘, 권현웅, 한성민 씨는 4단계 BK21 사업인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정하늘 씨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전해 시스템 적용을 위해 브롬화된 고분자와 키토산을 가교한 음이온교환고분자 막의 제조 및 특성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권현웅 씨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산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한 ‘다양한 첨가제에 의하여 제조된 폴리에테르이미드계 고분자 중공사막 제조 및 수소분리 특성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성민 씨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서 지원한 산학공동기술개발의 결과로 도출한 ‘최적화된 두께 조절을 통한 내알칼리성 다공성 격리막 제조 및 특성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진주)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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