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박완주 의원 '성 비위 의혹' 서울경찰청에서 수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56) 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영등포경찰서로부터 박 의원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재배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피해자 측은 16일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박 의원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에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고소인과 박 의원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며 "피해자가 2차 가해를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