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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혐의 입건…채혈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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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감지기 양성 반응…가드레일·가로수 들이받아

아시아투데이

배우 김새론/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청담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다수의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김씨는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운전 중인 김씨를 붙잡았고 김씨가 음주 감지기를 불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씨는 이를 거부하고 채혈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채혈 결과를 보고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며 “결과는 일주일 가량 뒤에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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