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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네이버, 스마트스코어와 올 가을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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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발굴 등 부문서도 협력

아주경제

(왼쪽부터) 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 스마트스코어 정성훈 대표



네이버가 골프 소프트웨어 업체 스마트스코어와 함께 올 가을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18일 네이버스포츠 N골프는 스마트스코어와 '2022 전국 지역별 아마추어 골프 리그' 개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 IT 솔루션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골프 서비스를 시작으로 골프 부킹(예약)·투어·보험·용품·매거진·의류 등 골프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300개 이상 골프장과 제휴를 맺었으며,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을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N골프는 사용자를 모으는 홍보 역할을, 스마트스코어는 9~11월 경 열릴 대회 진행을 맡는다. N골프는 향후 스마트스코어의 점수 기록과 연동해 네이버에서도 골프 스코어 기록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신규 사업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스마트스코어와 함께 개최할 이번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계기로 골프 문화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친밀한 교류·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는 "점차 생활 스포츠로 대중화되고 있는 골프에 일상의 라운드가 대회 참여가 되는 순수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골퍼가 골프의 본질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네이버와 다양한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보여 매우 기대된다"고 했다.

최은정 기자 ej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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