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씨피드, 계란가격 급등 소식에 주가 오름세

케이씨피드가 계란가격 급등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 15분 케이씨피드(025880)는 전일보다 240원(5.36%) 오른 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란 가격이 인플레이션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시중 대형마트에선 30구 한판(특란 기준)이 8480원이 판매된다. 생산 단가가 높은 무항생제 계란은 30구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에너지 가격 상승에 곡물 가격 상승 압박이 더해지면서 계란 등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었다.

케이씨피드는 1995년 6월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배합사료 제조업체 케이씨피드는 컬리 등에 달걀을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축용 배합사료 제조가 주 사업이지만 계란, 비료, 양계 등도 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20%안팎이 계란에서 발생한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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