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UOS_VGG팀, 제17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시뮬레이션 드론대회 우승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UOS_VGG 팀(로보틱스 연구실 연구원 정현수, 박종훈, 임예은, 학부생 이승헌, 조성빈, 이태겸, 졸업생 백정우)이 13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시뮬레이션 드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한국로봇학회, 성균관대 로봇공학연구소, ITRC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의 자율비행드론기술을 시험하기 위해 열렸다. AirSim 환경을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상에서 드론이 GPS 정보 없이 카메라 영상과 관성 센서만 활용해 총 14개의 장애물을 통과하고 완주하는 시간을 계측하는 대회였다.

서울시립대학교 UOS_VGG팀은 정밀한 경로 생성 알고리즘과 ORB-SLAM 알고리즘을 활용한 환경 인식 방법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자율 비행을 선보인 결과 우승을 차지하여 한국로봇학회장상과 상금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황면중 기계정보공학과 교수는“대회 준비 과정에서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의 연구로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연구원들과 학과의 정보기술 관련 전공수업을 통해 SW 역량을 갖춘 학부생들의 협업이 활발했던 점이 좋은 결과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는 교내 UOS T-Star 사업과 학생 대외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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