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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보다 2분기, 2분기보다 하반기 실적은 더 좋을 것”이라며 “리오프닝과 함께 면세와 홈쇼핑 채널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2분기 상하이 셧다운 이슈가 해소, 북미 공급망 차질 현상도 상당 부분 정상화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한국콜마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4104억원, 46.8% 감소한 1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기존 기대치를 49% 하회하는 수준을 나타냈다. 임직원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허 연구원은 “목표가 하향은 본업 실적 추정치 변동이 아닌, 연우와 HK이노엔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 가치 조정에 기반한다”며 “2분기에는 HK이노엔 이익 성장이 더해질 것이고, 하반기엔 연우 실적이 편입, 외형 성장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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