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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北김정은, 마스크 겹쳐 쓰고 약국 방문…감염 우려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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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지도자 쓰기에도 KF94·N95 마스크 물량 넉넉지 않은듯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시내 약국을 시찰하면서 마스크를 두 장 겹쳐 쓴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중앙TV는 16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비상협의회를 연 뒤 평양시 안의 약국들을 현장 요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덴탈 마스크로 추정되는 다소 얇아 보이는 푸른색 마스크를 두 장 겹쳐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