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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몬드’ 100만부 판매고...일본서도 20만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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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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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장편소설 ‘아몬드’ (창비)가 국내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출간 5년 만에 국내 판매 100만부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20만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금까지 아몬드는 미국, 스페인, 일본 등 20여 개국으로 번역 수출돼 전 세계의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에서 뮤지컬과 연극으로도 재탄생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아시아권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의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하면서 “아시아를 넘은 세계문학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첫 장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을 수 없는 흡인력 강한 소설이다.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얻었으며, 영화처럼 펼쳐지는 극적인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감정’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이다.

창비는 ‘다시 쓰는 작가의 말’을 수록한 한정 특별판을 선보인다. 손원평 작가는 이번 작가의 말에서 “종종 중학교 때 '아몬드'를 읽은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거나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 같은 걸 듣는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손원평 작가는 전 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소설 '아몬드'뿐 아니라, 소설집 '타인의 집'과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 '프리즘', 어린이책 '위풍당당 여우꼬리' 시리즈 등을 출간하며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창비에서는 100만 부 기념 특별판의 출간을 맞아, 손원평 작가와 함께하는 ‘100만 부 기념 북파티’ 행사에 독자를 초대한다. 북파티는 다음달 24일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터넷 서점과 창비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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