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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민심 동요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4일) "전체 인민이 당 중앙과 뜻과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단결은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안아올 수 있는 근본 열쇠"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오늘 사설에서 "전체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과 의지는 오늘의 방역위기를 다스릴 수 있고 타개할 수 있는 최상의 보검"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방역에 집중하면서도 경제활동에 전력을 다하라고 다그쳤습니다.
신문은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농사를 잘 짓는 것을 국가의 운명, 방역대전의 승리와 직결된 사활적 요구로 받아들이고 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면서 시기별 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과 연포 온실농장 건설 등 사업도 기한내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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