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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상] 적막 속 총성만 울리는 교전 현장…'최후 항전지' 아조우스탈에 남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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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최후 항전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여전히 천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군이 남아있습니다. 12일(현지 시간)에는 적막한 폐허를 누비며 총성만 울리는 교전 현장의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연일 이어진 러시아군의 총공세에 수백 명이 부상 당한 상황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며 최후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수도 키이우에서는 아조우 연대 소속 병사의 아내들이 나서 정부에 구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는데요. 또한 아조우스탈에 고립된 것으로 추측되는 한 병사는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탈출을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