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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리베이트 창구?' 의료기기 간납업체 61곳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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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당수 대형병원들은 의료 장비나 수술에 필요한 물품을 간납업체라는 곳을 통해 사들입니다. 여기서 간납업체는 간접납품업체의 줄임말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제조 업체 입장에서 보면 병원에 물건 팔기 위해서는 간납업체를 거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들 지금부터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의 한 병원 대표인 A 씨는 지난 2018년 2천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