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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제로 문 열고 들어와 소독…'친중' WHO도 중국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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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코로나 확산에 강력한 통제로 대응하는 가운데, 방역 요원들이 가정집 안에 강제로 들어가 소독약을 마구 뿌려 논란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방역 요원들이 가정집 안에서 쉴 새 없이 소독약을 뿌려댑니다.

TV, 소파는 물론, 먹다 남은 음식에까지 소독약을 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