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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회 다음 주 새정부 첫 본회의…'코로나19 추경'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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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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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노는 16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 예산안에 대한 정부 측의 시정연설을 듣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부 측으로부터 시정연설을 듣는다"며 "양당 원내대표와 각각 따로 논의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는 12∼13일쯤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박 의장을 만나 본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오는 12일 첫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주 후반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에 초점을 둔 30조 원 중반대 규모의 2차 추경을 예고했습니다.

통상 시정연설은 국무총리가 맡지만,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처리되지 않아 16일 시정연설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대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박 의장과 면담에서 한 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위한 본회의 소집 필요성도 언급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측은 "16일 본회의는 총리 인준과는 별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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