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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7일)밤 10시 5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계단참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6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물에 거주하던 6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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