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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월드스타' 강수연 너무 이른 영면…영화인장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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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영화를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알리며 우리나라 영화계를 빛낸 배우 강수연 씨가, 뇌출혈로 쓰러진 지 이틀 만에 오늘(7일) 별세했습니다. 갑작스럽게 하늘의 별이 된 안타까운 소식에 영화계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배우 강수연 씨가 오후 3시쯤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