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낮 1시 24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동 1층짜리 가구점 지붕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인근 상점들에도 옮겨 붙어 총 4개 점포가 불에 모두 탔고, 다른 점포 역시 일부가 불탔습니다.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상인을 포함한 7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행히 소방인력 157명과 진화 장비 42대를 투입한 끝에 화재 발생 2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3시 55분쯤 불은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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