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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민주당 "윤석열 내각 후보자들 부실 자료…검증하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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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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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들의 자료제출을 두고 "윤석열 내각 후보자들의 부실한 자료 제출이 문제 되고 있다. 검증을 하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김인철 후보자는 논란 끝에 사퇴했지만, 정호영 후보자를 비롯해 인수위의 부실 인사 검증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정호영 후보자 아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학 당시 제출한 자기기술서는 2017년과 2018년에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았다"며 "학점도 같고, 영어점수도 같고, 자기기술서까지 똑같은데 1년 만에 최소 40점이라는 점수 차로 합격했다"고 공세했습니다.

이어 "이상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국회를 기만하는 오만한 답변 태도와 불성실한 자료 제출로 인해 파행됐다"며 "윤석열 당선자의 최측근인 한동훈 후보자도 마찬가지로 부실한 자료 제출로 청문회 일정이 미뤄지다 겨우 9일로 확정됐다"고 성토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들은 검증은 뒷전, 자리 욕심만 가득한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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