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푸틴 "러시아 제품 · 원자재 수출 금지"…보복에 맞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정 외국과 국제기구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보복하는 성격의 경제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보복 성격의 경제 제재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자국이 제재한 외국 기업과 단체, 개인 등에 러시아산 제품과 원자재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법령은 또 제재 대상이 된 외국 기업과 개인 등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기존에 러시아 측이 이들과 맺은 거래와 관련해선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문서에는 이번 조처로 영향을 받는 기업이나 개인 등이 누가 될 것인지 등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명시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