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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차량에 쓰러진 전신주…산불로 번져 4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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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저녁 9시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 근처 도로에서 5톤 택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산불로 번져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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