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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D리포트] "어색한데 너무 편해요"…마스크 벗고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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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풍경부터 달랐습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 옆에 쓰지 않은 학생도 보입니다.

[류수환/중학교 3학년 : 등교할 때마다 숨이 차서 그게 제일 답답했어요. (오늘은) 시원해서 너무 편했어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 운동회,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운동장을 마음껏 달렸습니다.

너 할 수 있어! 와!

달리기가 끝나 자리로 돌아오면 다시 쓰고, 계속 벗고 있긴 아직 어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