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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빗물펌프장 내 폐자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불은 49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5대, 인원 60명을 동원해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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