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러시아, 나토 가입 추진 스웨덴 외교관 3명 맞추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 외교관들을 추방한 서방 국가들에 대해 맞추방 보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에는 스웨덴 외교관들에게 추방령을 내렸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주러 스웨덴 대사를 초치해 스웨덴 정부의 적대적 행동에 단호한 항의를 표시했다"면서 주러 스웨덴 대사관 소속 외교관 3명을 외교적 기피인물인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는 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스웨덴이 스톡홀름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3명을 근거없이 추방하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군사적으로 지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유럽연합 회원국이지만, 지금까지는 나토에 가입하지 않고 군사적으로 중립국 지위를 유지해왔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