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소연료전지·드론으로 해외 공략 박차
DMI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모빌리티에 응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DP30’ 등을 앞세워 해외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DP30은 초경량·고출력을 특징으로 한 장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다. 연료전지 소재부터 스택 설계·시스템까지 고객 맞춤형이 가능해 다양한 드론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DM15는 무게와 크기를 줄여 작은 기체에도 적용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다.
이와 함께 기체 크기를 ‘DT30’보다 줄이면서도 비행 시간과 최대 페이로드를 개선한 일체형 수소드론 ‘DT30N’,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헬리콥터형 무인기 ‘DZ15’ 등도 전시한다.
DMI 관계자는 “DMI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은 수소드론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DT30N, DZ15 제품과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DMI는 지난달 29일 수소모빌리티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27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수소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점검 솔루션으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5~2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 ‘AUVSI XPONENTIAL 2022’에 꾸려질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부스 전경. (사진=D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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