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 '블러드 문'(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이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블러드 문'은 핏빛처럼 붉은 달이 뜬 어느 날, 위험한 힘을 지닌 모나가 병원에서 탈출하고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다. 전종서는 위험한 힘을 이용해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모나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명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연출은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컬트적인 인기를 끈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가 맡았으며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베테랑 프로듀서 존 레셔가 진두지휘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 작품은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사운드트랙 특별 언급상을 포함해 총 2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장르 영화제 최대 규모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시체스 영화제에서도 음악상을 수상했다. 중독성 강한 EDM 사운드트랙으로 완성된 스타일리시한 음악이 큰 호평을 받았다.
전종서의 첫 영어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블러드 문'은 하반기 중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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