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고위당국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의용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3명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는 첩보가 들어와 여러 경로를 통해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당사자들과 가족에게 연락해 생사를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은 피해자의 신원은 물론, 사망 여부도 단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이근 전 해군 특수전 전단 대위의 경우, 정부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의용군 측을 통해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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