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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날씨] '서울 27도' 뜨거운 주말…동해안은 비교적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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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23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광주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반면에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여전히 서울 등 중부 내륙과 또 경북 지역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불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안전 주의하셔야겠고 내일 수도권은 대기질이 다소 탁하겠고요, 또 제주도는 내일 새벽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2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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