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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비행기 승객에 '핵주먹' 날린 타이슨…"먼저 조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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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이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을 폭행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타이슨 기내 폭행'입니다.

현지 시각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로 가는 여객기 안.

카메라를 의식하는 한 승객 앞에 타이슨이 앉아 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처음에 타이슨은 뒷자리 승객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고 기념사진도 찍어줬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승객이 계속 조롱하듯 말을 걸면서 신경을 건드리자 타이슨은 자리에서 일어나 여러 차례 주먹을 날렸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인데, 누군가 타이슨의 팔을 잡고 말린 후에야 주먹세례는 멈췄습니다.


타이슨은 폭행 이후 스스로 여객기에서 내렸고 이마에 피가 난 승객은 응급 처치를 받고 당국 조사에 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