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596위안...0.78% 절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596위안으로 전날 1달러=6.4098위안 대비 0.0498위안, 0.78% 크게 내렸다.

기준치는 2021년 10월 이래 6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졌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340위안으로 전일 5.0033위안보다 0.0307위안, 0.61% 절하했다.

기준치는 이틀째 내려갔다. 20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15년 8월 이래 6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4분(한국시간 10시54분) 시점에 1달러=6.4623~6.4636위안, 100엔=5.0228~5.0241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1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521위안, 100엔=5.031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0054위안, 1홍콩달러=0.82340위안, 1영국 파운드=8.4222위안, 1스위스 프랑=6.7782위안, 1호주달러=4.7622위안, 1싱가포르 달러=4.7364위안, 1위안=192.0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9155억원 2.1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해 실제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