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박범계 법무장관, 오후 3시 전국 고검장들과 '검수완박' 관련 회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처리 움직임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오늘(21일) 전국 고검장들과 만나 이 사안을 두고 논의합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에 "오늘 오후 3시 법무부에서 전국 고검장들을 만나보려고 한다"며 "대통령께서도 김오수 검찰총장을 만나 확인하셨듯 수사의 공정성 확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고검장들을 만나는 건 처음입니다.

박 장관은 이어 "평검사 회의에서 수사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 측면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처음 듣는 표현"이라며 "검사들이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의지는 물론이고 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