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D리포트] "너절한 남측 시설 싹 들어내라"…김정은 한마디에 남측 시설 '속도전 철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17일 촬영된 금강산 일대 위성사진입니다.

9일 자 위성사진만 해도 골프장용 숙박 시설 등 8개 동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여드레 만에 싹 사라졌습니다.

해금강호텔에 이어 금강산 내 남측 시설들을 속도전 방식으로 철거하고 있는 겁니다.

이 골프장은 15년 전 우리 선수들이 북한 땅에서 처음으로 대회를 치른 곳입니다.

[김형태/프로골퍼(2007년 10월) : 처음 북녘땅에서 이렇게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