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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인수위원장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오늘(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할 전망입니다.
양당은 오늘 각각 최고위원회를 통해 합당 합의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최종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 합당 선언은 이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오후쯤 함께 진행하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의 이름은 '국민의힘'으로 유지됩니다.
양당은 지난 3월 대선 이후 최근까지 실무협상단을 통해 합당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대선 엿새 전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양당 간 합당에 합의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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