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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52:1 경쟁률 뚫고 당첨됐는데…줄줄이 계약 포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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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분양' 대신 '가격 옥석 가리기'

<앵커>

분양만 했다 하면 경쟁률이 수십 대 일까지 치솟던 서울 수도권에서 최근 미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출이라도 받아서 일단은 사고 보자는 열기가 강했는데, 이제는 실속 있는 물건을 고르는 '옥석가리기'가 대세입니다.

달라진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전연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존 아파트에서 위로 세 층을 더 올리는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경쟁률 252대 1을 뚫고 분양에 당첨된 사람들이 줄줄이 계약을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