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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면돌파 선택한 정호영 "교육부 조사 · 아들 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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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제기된 의혹들을 모두 반박했습니다. 어떤 부당 행위도 없었다는 겁니다. 자녀 편입학 논란이든 아들 병역 문제든 다시 조사하고 검사하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먼저 자녀의 의대 편입학 논란부터 해명했습니다.

경북대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딸이 경북대 의대 편입학에 응시했고, 의대 교수 3명이 면접 구술에서 만점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심사위원으로 50여 명이 참여했는데, 시험 당일 무작위로 임의 배정돼 누가 어떤 지원자를 심사할지 알 수 없었다며 청탁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