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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16일)저녁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오늘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외교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한의 군사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 실장으로부터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으며 북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처들에 철저한 상황 관리를 지시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저녁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포착한 직후 NSC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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