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수비대는 승조원 7명을 구금했고, 승조원은 이란인과 외국인으로 이뤄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에도 수비대는 22만 리터의 밀수 연료를 나르던 외국 선박을 걸프해에서 나포하고 승조원 11명을 구금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맞서 막대한 보조금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싼 연료 가격을 유지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육상으로 인접국에 연료를 밀수하거나 해상으로 걸프 지역 아랍국가에 밀수하는 행위를 단속해왔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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