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 당국이 운항 중인 여객기 문을 열어 달라며 소란을 피운 승객에게 1억 원의 벌금 폭탄을 안겼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기내 난동' 벌금 1억 원입니다.
지난해 7월 미국 댈러스에서 샬럿으로 향하는 아메리칸항공 비행기 안, 한 여성이 의자에 꽁꽁 묶여 있습니다.
입에도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 당시 이 여성은 운항 중인 여객기 문을 열어달라며 소란을 피우다가 비상구로 향해 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
또 그런 자신을 제압하기 위해 달려온 승무원을 때리고 깨물기도 했습니다.
항공 당국은 최근 이 승객에게 벌금 8만 1천950달러, 우리 돈 약 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미국 항공 역사상 최고 벌금이라고 하는데요.
당국은 지난해 1월 기내 난동을 부려 안전을 위협하는 승객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뒤 3월부터 시행했는데, 현재까지 부과한 벌금만 200만 달러, 약 24억 원에 달합니다.
누리꾼들은 "다른 승객들이 위협받은 걸 생각하면 벌금 1억 원도 적네요!", "잘못했으면 제대로 벌 받아야죠. 우리도 무관용 원칙 적용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arieana math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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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기내 난동' 벌금 1억 원입니다.
지난해 7월 미국 댈러스에서 샬럿으로 향하는 아메리칸항공 비행기 안, 한 여성이 의자에 꽁꽁 묶여 있습니다.
입에도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 당시 이 여성은 운항 중인 여객기 문을 열어달라며 소란을 피우다가 비상구로 향해 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