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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최측근 검사서 장관 후보자로…한동훈 "'검수완박'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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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전면 폐지를 강행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깜짝 발탁됐습니다. 한 후보자는 어제(13일) 기자회견에서 '검수완박' 법안은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동훈 후보자는 3년 차 검사이던 2003년 SK 분식회계 수사 과정에서 대선 자금을 차에 실어 전달했다는 이른바 '차떼기' 진술을 받아내 대검 중수부에서 불법 대선 자금 사건을 수사하던 윤 당선인의 눈에 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