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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영상] 러 '민간인 학살'에 나토서 강경론 힘 실려…확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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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핵보유국 미국과 러시아가 총구를 마주대면 제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미국과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민간인 학살을 비롯한 러시아 잔혹행위는 나토로 하여금 우크라이나 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최근 나토 회원국들이 더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데, 초기엔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보류했던 위험한 기종들이 포함됐습니다.

예를 들면 체코는 T-72M 탱크를, 슬로바키아는 미사일 방어체계 S-300을 전달했는데요.

토비어스 엘우드 영국 하원 국방위원장은 "무기 제공에 너무 조심스러웠다"고 인정하면서 "이기지는 못하되 살아남을 정도의 무기를 주는 현 상황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더욱이 이번 전쟁의 향방을 좌우할 돈바스 대격돌에서 화력전이 예상돼 러시아-우크라 대결이 아닌 러시아-나토 충돌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규비>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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