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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원 양구 산불 이틀째…강풍·연무에 진화 '악전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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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 오후 강원도 양구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축구장 면적 900배 넘는 산림을 태우고, 계속되고 있는데 먼저 G1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전체가 뿌연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인 데다, 16㎞가 넘는 불길이 타원형을 그리며 형성돼, 연기가 주거 지역까지 뒤덮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