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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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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아카데미, 강남구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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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강남구민과 구청 직원 대상 교육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컴아카데미는 서울 강남구와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한컴아카데미는 다음 달부터 강남구민과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IT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지난 2월 4차 산업기술 체험·교육장인 ‘IT융합교육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와 정순균 강남구청장(왼쪽) (사진=한컴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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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원한 한컴아카데미는 드론 뿐 아니라 자율주행,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12개의 산업 분야에 140여 개의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교육생은 1만5000명에 달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주요 대기업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와 하늘 택시로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교통)을 미래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드론·IT융합 교육을 제공해 4차 산업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한컴아카데미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론 교육 서비스를 강남구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와 교육기관에 확대 공급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 협력형 교육 모델로 확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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