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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위해 100억 유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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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지원…폭격 멈추면 재건 도울 것"

뉴스1

(연세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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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9일(현지시시간) 러시아의 침공으로부터 탈출한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 약 100억 유로(약13조3662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우크라이나를 위해 일어나라'(StandUpForUkraine) 행사에서 통해 이같은 규모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성명에 따르면 전체 기금 가운데 10억 유로는 유럽위원회로부터, 10억 유로는 유럽부흥개발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에서 "전 세계 국가와 기업, 사람들의 연대가 이 암울한 시기에 빛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폭격이 멈추면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음식, 물, 쉴곳, 의료지원 등 무엇이든 우리는 계속해서 지지하고 현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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