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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오늘 내각 인사 경제부총리 포함 8명 발표…비서실장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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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비서실장 제외 8명 정도 발표 예정"

노컷뉴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 '조직개편 관련 브리핑'을 하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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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 '조직개편 관련 브리핑'을 하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오후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일부 내각 인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날 "비서실장을 제외한 8명 정도의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인수위 관계자 역시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최근 거론돼온 자리가 다수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내정됐다. 금융위원장과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함께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원장에는 최상목 전 기재부 1차관이, 대통령실 경제수석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부 교수가 거론되고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김경환 전 국토부 1차관과 함께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심교언 건국대 교수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안보실장은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 외교부 장관에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장관 자리를 놓고 박 의원과 경합하던 조태용 의원은 주미대사가 유력하다. 국방부 장관에는 이종섭 전 예비역 중장이 거론된다. 이밖에 법무부·행정안전부·교육부 장관 등 사회분야 인선은 검증 절차 등이 남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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