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주재 EU 대표부를 다시 연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dpa 통신이 전했다.
마티 마시카스 우크라이나 주재 EU 대표부 대표는 이날 키이우를 방문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와 동행했으며, 대표부를 다시 열기 위해 키이우에 남는다.
그는 직원 복귀를 위한 상황을 평가하고, 소수의 직원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보렐 대표는 이 같은 조치가 EU와 우크라이나 정부 간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시민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U 대표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폴란드로 대피한 바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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