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참석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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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는 외교장관회의를 7일(현지시간) 개최한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나토 외교장관 회의는 7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나토 이외에도 우크라이나, 핀란드, 스웨덴, 그루지야,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인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한국도 참석한다.
회의에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우리는 키이우를 떠나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저지른 민간인 학살이 전쟁범죄라고 규탄했다. 그는 러시아군의 끔찍한 만행이 반드시 입증되어야 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위주의 강대국들이 규칙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후퇴시키고 있는 지금, 민주주의 국가들이 단결하고 가치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군사 및 인도주의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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