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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송파구 청년주택 공사 현장서 작업자 3명 질식…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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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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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 53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청년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에폭시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49분쯤 구조작업을 완료한 소방은 구조된 작업자 중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1명은 현장에서 치료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으며 부상 또한 생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에는 질식한 작업자 3명 외에도 1명이 더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부상 없이 스스로 현장에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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