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박홍근 "검찰 수사권 분리로 제2의 한동훈 방지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이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검찰의 수사권이 분리돼 있었다면 꿈도 못 꿀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7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권 분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휴대폰 비밀번호를 못 풀어 무혐의라니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제 식구에겐 비단길을 깔고 반대편은 사정없이 사지로 모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와 정치적 편파·표적수사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수사권 분리로 제2의 한동훈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당내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대부분의 의견이 검찰 수사권 분리라는 대원칙에 동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모든 개혁에는 때가 있다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국민께 약속한 검찰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