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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흉기 난동 CCTV 왜 이제서야 공개됐나…경찰관 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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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취재한 하정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왜 CCTV 공개되지 않았었나?

[하정연 기자 : 앞서 보셨던 CCTV 영상만 해도 사건이 발생한 지 5개월 만에 공개가 됐습니다. 피해자 가족 측이 계속 공개 요청을 했는데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이라면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지난한 과정 끝에 최근 법원이 허가를 하면서 피해자 측이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방금 전해드린 보디캠 논란을 통해 경찰 자체 감사의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 용량이 꽉 차서 촬영되지 않았던 것 같다는 감찰 대상자의 말만 믿고 증거 확보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과연 경찰이 감찰 의지가 있었느냐 하는 비판에서 자유롭기는 힘들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