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청정기술 혁신과 발전 가속화' 세션서 연설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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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언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가 이번 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EU 대변인을 발언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EU 지도자들의 만남은 오는 9일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해 달라는 의미의 #StandUpForUkraine 행사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보렐 고위대표는 지난 4일 EU를 대표해 낸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민간인 시신 수백 구가 수습된 것을 규탄하고 EU는 긴급히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대한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는 전쟁범죄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조사와 유엔 인권사무소(OHCHR) 조사 위원회의 업무를 지지하며 전쟁범죄 증거 수집과 보존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검찰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부차와 러시아군이 최근 떠난 다른 지역들에서 폭로된 끔찍한 살인에 관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범인들은 처벌받지 않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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